내 기도하는 이 시간" 이 찬송시는 1845년 영국의 월포드 목사가 작사하였습니다. 그는 맹인이었지만, 뼈나 상아로 작은 장식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찬송시를 그의 친구 토머스 샐몬이 보고 그냥 묻어두기 아까워서 1845년 뉴욕 옵저버에 투고하여 신문에 실었고, 작곡은 미국의 브래드버리가 하게 됩니다. 브래드버리의 곡은 원래 오두막집의 노래라는 곡을 위해 작곡하였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찬송가는 1935년부터 신편찬송가에 수록되었고, 지금 우리가 부르고 있는 가사는 일제 강점기에 내명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며 독립을 꿈꾸게 하였던 강병주 목사님이 개정하였습니다.  강목사님은 1931년 한글학회 이사로 한글 연구와 보급에 힘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명은 한글 목사님이었다고 전해지며, 암흑기의 한글은 독립 운동을 통해 민주주의 나라를 세우는데 역동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 백성들이 기도하며 독립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