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취미생의 질문입니다

32살 늦은 나이에 피아노에 입문해서

그냥 그냥... 학원 햇수만 2년차이고

아직 곡 하나 못칩니다


학원은 정말 좋아요. 동네 학원인데 정말 잘 알려주셔서 학원은 정말 잘 선택 한 듯 합니다


클래식 하고 싶다고해서

바이엘 체르니 쭉 하고 현재 소나티네 하농 바흐 인벤션 하고 있습니다


근데 뭐 그냥 뚱땅뚱땅 하고

체르니나 바이엘 등... 완벽히 하고 넘어갔다기 보다는 그냥 치고 넘어간 정도입니다.




1. fp30 쓰고 있습니다. 

이거 2년 쓰다 보니 튜닝 잘된 업라이트나 그랜드피아노의 타건감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것 같아요

트릴 같은거 할 때 탄력이 없는 것 같고 셈여림도 잘 안되는 것 같고... 괜히 그런가... 잘 모르니 괜히 헷갈리네요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눈만 높아졌습니다

집에서는 무조건 디피인데

타건감 향상 체감을 느낄만한 제품이 있을까요? 



2. 실력이 안늘어요

연습을 게을리 한 건 확실합니다 그냥 진도만 쭉 빼고 넘어갔습니다

기본을 다시 다지고 싶은데

바이엘 체르니 하농중에 가장 중요한 건 뭔가요?

다시 한 번 복기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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