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길 (On my way home) by 피아니스트 송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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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길 (On my way home) by 피아니스트 송근영1

안녕하세요 마피아님들~ ^^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저는 어릴 적에 쎄쎄쎄 할 때 이 노래와 "푸른 하늘 은하수~"를 제일 많이 불렀던 것 같습니다. ^^ 너무 나이 많은 티 팍 내나요? ㅎㅎ

이번에 편곡한 곡은 제 피아노 앨범 "Dear my daughter"의 수록곡이었으나 아쉽게도 사정상 마지막에 발매가 되지 못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을 많이 들인 곡이었고 우리나라의 메이저 음원 유통사중 하나인 미러볼뮤직에서 유통심사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게 심사를 받았던 곡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이 곡을 음원 사이트에서는 들을 수 없지만 유튜브에서는 언제든지 들을 수 있으니 많이 들어주세요. 


1. 편곡방향

딸을 위한 자장가로 만들다 보니 정말 차분하게 편곡을 하고 녹음을 하였습니다. 멜로디는 같은 음이 반복되는 부분은 생략을 하여 좀 더 단순하게 피아노 선율로 표현되도록 하였습니다. 

주변에 잠 못 이루는 분이 계시면 이 노래를 한 번 조용히 연주해 보세요. 연주자는 물론 듣는 사람도 금방 향수에 젖어 잠이 들어버릴지 모릅니다. ^^


2. 연주 TIP

3/4박자이고 템포는 80 전후로 느리게 연주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번 곡은 인트로 없이 바로 곡이 시작됩니다. 초반 "A" 부분은 페달을 꾹 누르신 채로 연주를 하시면 됩니다. 단 너무 급하게 연주하시 마시고 처음 시작한 템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연주를 해주시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중간에 "Interlude"가 나오는데 최대한 감정을 많이 실어서 조금 강하게 높은 음들을 연주하시면 더욱더 듣기 좋아집니다. 

중간에 전조가 이루어지는데 그 이후에는 제가 가장 즐겨 쓰는 보이싱으로 화음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느린 곡의 생명은 앞뒤 여백과 보이싱입니다. 짧고 빠른 음들이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예쁜 보이싱과 적절한 서스테인 페달 기술을 사용해 음을 길게 유지하여 최대한 허전하게 들리지 않게 연주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악보 숙지가 다 되었다면 꼭 본인만의 감정 표현을 담아 꼭 감성 있는 연주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3. 악보활용 TIP

이 곡은 사정상 음원 발매가 되지 않아 YouTube에서만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악보에 QR 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되게 해놓았으니 충분히 들어보시고 연주해 보시기 바랍니다.

-곡 구성(Song form) 기호

Intro : 전주 / A : 절 / B : 절과 후렴 사이의 절 / C : 후렴 / Interlude : 간주 / Bridge : 브릿지 / Outro : 후주  

들으시고 연주하시면서 많은 쉼과 위로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4.들어보기

-YouTube-


5. 참고 게시물

 (1)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피아노 편곡 TIP

 (2)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가상악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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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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