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은덕 (은혼덕후) 인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은혼의 마지막 극장판 '더 파이널'이 은혼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은덕으로써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해줄 수 있는거는 이것밖에 없.. (뭐 그래도 이 정도면 의미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편곡하다보니 후반부에 오른손이랑 왼손이 다 옥타브여서 치다가 음을 좀 잘못 눌렀어요 ㅜ (죄삼다.)

암튼 멋있을때는 이 세상 멋을 다 가진 것처럼 멋있고 슬플때는 눈물 흘릴정도로 슬프고 웃길 때는 웃다가 턱이 아플 정도로 웃는 은혼을 볼때 정말 행복했는데 피아노 치면서 은혼 1기 보던 때로 돌아가고 싶더군요 은혼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던 그 날로..? ㅎㅎ 암튼 은혼이 끝나도 요로즈야는 영원하길 바라며~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오늘도 부족한 연주 잘 듣고 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