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안봤는데 ost에는 반해서 들은대로 쳐봤던거 ㅋㅋ
전 이노래만 들으면 그냥 가슴이 울컥하고 그러던데
우리 마피아들은 좋아하시려나 모르겠네용..
연습없이 그냥 친거라 엉망이지만 저때 제일 울컥해서 쳤던거라 그냥 올립니다 ㅎ.ㅎ
기록용~
< 무이이야(無以異也) >
칼춤에 꽃놀이 도화전에
노랫가락 시리게 흥겨운데
오백 년 공들여 애써 온 대업
모두 허사로다
아비는 칼 맞아 스러지고
자식들은 세금에 찢겨 죽고
잿가루 날리는 만월대에
통곡 소리 구슬퍼라
무이이야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이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무이이야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이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