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11 〈삼나무와 직박구리〉
하늘을 향해 곧게 자라나는 삼나무와
그 곁을 찾아와 노래하는 직박구리.
서로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살아온 두 존재는
어느 날, 노래를 통해 마음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삼나무는 더 높이 자라
머물 수 있는 자리를 내어주겠다고 말하고,
직박구리는 다시 돌아와
그 위에서 노래하겠다고 화답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향한 작은 마음들이 쌓여
하나의 숲이 되고, 하나의 노래가 됩니다.
이 곡은 누군가를 위해 자라가고,
누군가의 곁으로 돌아와 주는
관계의 따뜻한 순환을 담고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고운 노래와 감사의 마음이
여러분의 곁에 머무는 순간,
여러분의 하루에도 잔잔한 웃음과 감사가
잠시 머물기를 바랍니다.
[Credit]
Produced by 남진이
Composed by 남진이
Lyrics by 남진이
Arranged by 남진이
Piano by 남진이
Guitar by 김민규
Vocal by 김병삼, 남진이
Chorus by 남진이
Recorded by 구자성 ⓐ Sound Mania Studio
Mixed & Mastered by 구자성 ⓐ Sound Mania Studio
Artwork by 정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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