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고3에 들어설때 피아노 칠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급하게 알아보고 산 피아놉니다.현재는 p-115모델과 거의 비슷한 모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피아노를 고를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믿고사는 야마하를 외치며 과감하게 구입했습니다. 처음에 왔을때 디자인 죽입니다. 하얗게 잘 빠진게 방에 놓아면 그냥 폭ㅋ풍ㅋ간ㅋ지ㅋ 근데 쓰다보면 확실히 가격정도..노릇만 합니다. 일단 타건감은 건반소리가 너무 크게납니다. 피아노 아래에 카펫 깔지않으면 아래집에서 올라옵니다. 이게 저녁이라 소리를 작게하고 헤드셋을 끼고 쳐서 크게들리는 줄 알았는데 그냥큽니다. 음색은 큰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여러 음색도있고 앵간하게 들어줄만합니다. 실제로 다른 소리로 녹음한적도있구요. 아까 말했던 믿고사는 야마하 라는 말이 아직 통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모델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 가격에 돈을 정말 조금만 더 투자하고 조금만 더 시간투자해서 알아본다면 더 좋은 디피 겟 할 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