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산 디지털피아노 입니다ㅎㅎ
처음에는 야마하 p-115로 구입하려다가 상급모델인 롤랜드 fp-30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여러 스텐드와 뎀퍼페달, 헤드폰등 과 함께 구매하여 정확히 100만원 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좋고 타건감도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타건감이 좋지만 제가 기대한 그런 어쿠스틱 피아노의 느낌과는 조금 달랐다고 해야하나요 다른 디지털피아노들에 비해서 굉장히 좋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음색은 개인 취향이지만 어쿠스틱 피아노에 비해 웅장한 느낌은 덜한데 헤드폰 끼시면 됩니다. 음색이 특색이 있는데 조용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음악이 저한테 이 디피로 쳤을 떄 만족합니다 Ludovico Einaudi 의 divenire 나 Nuvole Bianche 같은 곡을 이걸로 치는걸 좋아합니다 개인 취향이지만요
이 디지털피아노를 스펙으로 따지면 동가격대에서 최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PH-4 스탠다드 건반을 사용해 4개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정도 건반은 우선 100만원 이하에서 찾아볼 수 없는 건반이라 할 수 있습니다. Escapement 기능을 포함해서 그랜드피아노 건반을 눌렀다가 올라올떄 느낌이 다릅니다 저도 느낄 수 있었고 디지털피아노들 내에서는 건반 스펙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음색은 슈퍼내추럴 음원을 사용해 롤랜드 만의 음원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음색이 이게 더 좋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건 직접 듣는게 자료 검색보다 백배천배 좋습니다
내장 음색 수는 35가지로 충분하고,
이 디피는 블루투스로 테블렛과 연동하여 사용해서 악보넘기기 기능등을 사용할 수 있는데 저는 사용하진 않습니다
이상 후기였습니다~ 무엇보다 디지털피아노보다는 어쿠스틱 피아노가 확실히 좋은것 같네요 야마하 U3 PE 와 같은..물론 다양한 음색이나 이동에 용이한다든지 그런 장점들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