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다시 배울라는데 학원 고르는 팁 있으신분ㅠㅠ..

24살이고, 간단한 뉴에이지 치는 수준인데요


악보 한줄 한줄 더듬더듬 읽는것도 지쳐버려서요 ^^..


"1년 안에 쇼팽 에튀드"를 목표로 학원을 고르고 싶은데


성인 피아노(위x피아노 이런 곳이요) 학원에서는 "하농같은 재미없는 과정은 없습니다" 이런 느낌의, 쉬운? 가벼운? 느낌으로 홍보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진지하고, 보통 취미생 보다 깊게! 배우고 싶거든요.


근데 또 어떤 분들은 하농이나 체르니가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고도 말하고... 저는 공부라는 부분에 고리타분한 성격이라(전에 드럼 취미로  할때 패드연습 없이 세트드럼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가서 후회했거든요) 의심스럽네요, 그런 말들이.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하농같은걸 가르쳐주는 동네 아이들용 피아노 학원이 좋은걸까요? 아니면 정통 클래식을 배우는데 또 다른 루트가 있는데 제가 못본체하려는 걸까요..?


좋은 학원 있으시면 추천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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