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흐마니노프 - 13도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는 1873년 4월 1일 러시아에서 태어났다. 차이콥스키의 영향을 받아 후기 낭만파에 속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
도에서부터 라까지 닿는 13도의 손
그가 ‘당대 가장 위대한 피아노 연주가’ 중 한 명으로 불리게 된 비결은 바로 커다란 손에 있었는데, 라흐마니노프의 손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큰 탓에 일반인들은 흉내 낼 수 없는 전설적인 기교와 13도의 음정까지도 정확하게 연주해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라흐마니노프는 자신의 작품을 연주해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다.
출처 : http://hub.zum.com/themusical/5130
2.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 12도
1887년 1월 28일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로지(Lodz)에서 태어난 루빈스타인
두 살 때 이미 피아노를 가지고 완벽한 피치를 내려고 부단히 연습했던 그는 네 살 무렵에는 이미 신동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쇼팽을 포함한 거의 모든 낭만주의 레파토리를 포함해 고전과 현대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녹음 작업을 좋아했던 그는 특히 후대에게 자신의 연주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에 일종의 의무감을 가지고 있었다.
도에서 솔까지 닿는 12도의 손
3.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 - 12도
이미 10대에 리스트의 소나타 대부분을 연주할 수 있었을 정도로 고도의 테크닉을 익히고 있었으며,대부분의 곡들을 초견 상태에서 연주할 수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리히터 전까지는,리스트의 곡들은 100여년간 암보로 연주하는 것이 암묵적인 관행이었지만 그는 그 관행을 깨고,항상 연주회마다 페이지 터너(譯 : 연주자의 곁에서 악보를 넘겨 주는 사람)를 동행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압도적인 에너지와 경이로운 테크닉,가슴조일 만큼 부드럽고 서정적인 음색,구도자 와 같은 경건함,영혼의 심연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듯한 끝모를 깊이는 그를 거장에서 시인으로, 다시 철학자로, 그리고 신비주의자로 자유롭게 유영하게한다. 바흐의 평균율피아노곡집(4CD, BMG)은 리히터 음악의 또다른 정점을 보여준다.
"피아니스트들의 구약성서"로 꼽힐 만큼 완벽한 테크닉과 구성을 갖춘 이 작품은 피아니스트들이 한번쯤 등정하기를 꿈꾸는 음악의 히말라야 산맥과 같은 작품이다.
도에서 솔까지 닿는 그의 손 - 12도
리히터는 말년으로 접어들수록 화려함을 더욱 기피했다.
거대한 공연장보다 이름없고 한갓진 공회당에서의 연주를 더 선호했다.
러시아나 일본의 궁벽한 마을에서,그는 음악을 모르는 이들과 함께 음악을 즐겼다.
4. 랑랑 - 12도
연주자인 아버지와 공장 노무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랑랑은 3세 때부터 센양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여, 5세 때 센양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9세 때 베이징 중앙 음악원에 입학하였고, 이후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게리 그래프먼을 사사아였다.
이후 그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막식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흐응~
도에서 솔까지 닿는 그의 손 - 12도
5. 프란츠 리스트 - 12도? 10도?
헝가리에서 태어나 빈에서 체르니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젊어서는 파리를 중심으로 온통 유럽을 휩쓸어 피아노의 왕자가 되었다
1823년 4월 13일에 데뷔 연주를 했을 때에는 베토벤도 나와 그의 앞날을 축복했다

리스트의 손은 손가락이 가늘고 길어, 12도의 음정을 보통 사람이 옥타브를 치듯 편히 쳤다고 한다. 이것은 청년시절의 손. 이 밖에도 만년의 브론즈제 손이 바이마르의 리스트 박물관에 있다. Liszthaus, Weimar.
리스트(헝가리)가 음악사에 남긴 최대의 공적은 바그너(독일)와 함께 낭만주의 음악을 크게 빌고 나아간 점에 있다. 이 두 사람의 적극적인 행동성에 비하면, 같은 낭만파인 슈만(독일)이나 브람스(독일)의 활동은 오히려 보수적이었다고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인생을 다채롭게 채색하는 이 행동성은, 다소 화려하고 외면적이면서도 왕성한 설득력을 가진 교향시적인 작풍에 가장 잘 반영되어 있다.
도에서 솔까지 닿는 손 - 12도
리스트의 손은 손가락이 가늘고 길어, 12도의 음정을 보통 사람이 옥타브를 치듯 편히 쳤다고 한다. 이것은 청년시절의 손. 이 밖에도 만년의 브론즈제 손이 바이마르의 리스트 박물관에 있다. Liszthaus, Weimar.
12도 출처 : http://blog.naver.com/gilmoregirl/220665040222
6.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 10도
전세계 대부분의 피아니스트들로부터 무한한 찬사와 존경을 받으며,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영광을 누린 피아니스트로 19세기에는 프란츠 리스트, 그리고 20세기에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 1903~1989)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러시아의 광활한 스케일로부터 바로크적인 아기자기함까지, 쇼팽과 모차르트의 아름다운 영혼으로부터 리스트와 스크리아빈의 파괴적인 자아까지, 향기로운 낭만적 색채의 팔레트로부터 지옥으로부터의 처절한 절규까지, 더 나아가 유머러스한 웃음으로부터 진솔한 눈물에 이르기까지 호로비츠의 손가락이 표현하지 못한 인간의 감성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귀요미
도에서 미까지 닿는 그의 손 - 10도
7. 프레드릭 쇼팽 - 9도
평생 피아노곡 밖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쇼팽은, 그 분야에 있어서는 영원한 왕관을 쓰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기교와 표현에서 쇼팽의 피아노는 찬연하게 그 진기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것은 이름난 칼이 명공의 손으로 다듬어지면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것과도 같았다. 꿈과 환상에다, 정교하고 치밀함, 풍부한 시의 정신에서 솟아나는 예술의 삼매경, 그리고도 악상이 대담하고 독창적인 쇼팽은 완전히 독자의 세계를 열고 음악의 세계에 군림하기 시작했다.
도에서 레까지 닿는 그의 손 - 9도
8.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 9도
슬라브계임에도 불구하고 프레데리크 쇼팽이나 클로드 드뷔시와 같은 섬세하고 세련된 서구적 음악의 연주에 절묘한 솜씨를 발휘하였다. 작은 체격 때문에 피아니스트로서 강력한 음을 내지는 못하나 아름다운 뉘앙스는 풍부히 지니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손가락 끝이 민감하고 섬세하며 속도감도 있다. 쇼팽의 곡, 특히 연습곡과 프랑스 인상파 음악의 연주에 뛰어남은 물론 러시아 음악에서도 독특한 아름다움을 발휘하였다.
도에서 레까지 닿는 그의 손 - 9도
14년도 7월8일 kbs에서 방송한 사진.
9. 다니엘 바렌보임 - 9도
1950년에 일곱 살의 나이로 첫 공개 연주회를 개최해 신동으로 불렸다 1968년에는 처음으로 베를린 필하모니를 지휘하여 호평을 받았고, 1971년 1월에는 뉴욕 필하모닉에 첫 등장하여 경이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CBS에서 그 기념으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의 레코드가 발매될 정도였다. 그 후 시카고 교향악단, 필라델피아 관현악단,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니, 런던 필하모니를 자주 객원 지휘하여, 피아니스트로서의 활동과 병행하여 본격적인 지휘 활동에도 역점을 두게 되었다.
피아니스트로서도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슈베르트, 슈만 등의 독일 음악이 태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바렌보임다우며, 리트의 반주, 실내악에서도 독특한 리더쉽을 보여주기도 한다
도에서 레까지 닿는 그의 손 - 9도
9. 알렉산더 스크리아빈 - 8도
1872년 1월 6일에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피아니스트로서도 괄목할 만하게 발전하여 13세에서 14세 때엔 음악원의 학생 연주회에서[1] 피아노를 연주했다. 1888년에 음악원에 입학하여, 피아노는 바실리 사포노프(1852-1918)에게서, 이론과 작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제자인 알렌스키(1861-1906)에게서 배웠다.
스크랴빈의 작품은 시대의 격변을 반영(反映)하여 매우 복잡성을 띤다. 예컨대 제3교향곡 <신성한 시>는 스크랴빈의 정신상 과정을 보이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고 추상성을 띤 신비 철학을 내용으로 하면서 음악 자체를 극히 아름다운 현실성을 띠게 하였다. 이런 점에 스크랴빈의 음악에 이상한 매력과 깊은 비밀이 숨겨 있다. 교향곡은 전술한 작품 외에 <법열(法悅)의 시>(1907-1908), 제5교향곡 <프로메테우스>(1909~1910), 또 교향시 <프로메테>(1907-1910)가 있다. 이것은 몇 년 전부터 구상하던 대규모 종교극 <미스테리아>의 최초 스케치였다. 한편, 피아노 협주곡, 피아노 소나타 10곡 외에 피아니스트의 흥미를 끄는 소품 10여 곡이 있다.
도에서 도까지 닿는 그의 손 - 8도
10. 조셉 호프만 - 8도
자료를 못찾겠네용.
도에서 도까지 닿는 그의 손 - 8도
손이 큰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손 작은 피아니스트들도 있네요!
손크기에 주늑들지말고 열심히 연습해봐요!
손크기가 10도 이상인 피아니스트보다
10도미만인 피아니스트들이 더 많습니다.
작은손으로도 리스트,라흐마니노프 곡들을 연주하는걸 보면 손크기보단
재능과 노력의 걸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손이 짧은분들이 10도 쳐야할땐 재빠른 아르페지오로 치시더군요)
8도와 13도 손의 차이일까요?
조성진 손크기는 얼마일까?
인터넷 사진을 모으기 시작(뒤적뒤적)
2015년 국제콩쿠르 당시 대회 참가한
참가자들과 손크기를 쟀네요
싸인회에서의 장면입니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283마디
10도를 위에서 찢지도 않고 무난하게
아주 편안하게 누르더군요
그러기 위해선 최소10도보단
손이 커야 여유롭게 건반을 누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11-12도로 생각됩니다.
p.s.제손은 8도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