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디지털 피아노를 처음 혹은 새로 구입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모델 중 하나인

야마하 P-115 입니다.

디지털 피아노를 구매하실 때 가장 많이들 보시는 타건감,음색,디자인 3가지 위주로 후기 남겨드리겠습니다.



타건감

우선 타건감은 동 가격대 디지털피아노들에 비해 만족스럽습니다.

그랜드 피아노 처럼 중간에 한번 살짝 걸리는 느낌이 있으며

3단계로 강약 조절을 할 수 있어서 가벼운 느낌의 피아노를 원하시는 분도 만족하실겁니다.

뉴에이지,OST 연주 할 때는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클래식이나 뉴에이지 중에서도 빠른 곡들이랑은 안어울리는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완전 안어울리는건 아니지만 살짝 힘든? 비유 하자면  운동화가 아닌 단화 신고 운동하는 느낌입니다.

음색

다음 음색입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굉장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우선 내장 스피커의 경우 P-115 모델은 가성비로 많이들 찾으시는 모델인데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아마 스피커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리가 상당히 갈라지며 음색도 좋은 소리는 아닙니다.

물론 이어폰 및 헤드폰을 착용해도 좋은 소리는 안나구요.

닥터드레 제품과 잘 어울리는거 같은데

핸드폰 구성품으로 오는 이어폰이라던지.. 사은품으로 오는 헤드폰을 사용하시면 이게 뭐야! 하실겁니다.

= 순정은 별로이니 좋은 음질을 원하시면 고가의 제품과 함께 사용하세요.. 차이가 큽니다

디자인

디자인이야 다들 사진으로 보셨겠지만 가장 디지털 피아노스러운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피아노는 사실 심플하면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이 강하거든요..

(롤랜드,카와이 등등..)

너무 화려하면 조잡해 보이기도 하지만 딱 필요한 것 만 넣어서 디자인은 만족스럽습니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나오는데 각각 색을 잘 뽑았습니다. 단점이라면야 때가 잘 탑니다..

추가로 AS의 경우 1년 동안 사용하면서 문제가 생긴 부분이 없어 답변은 힘듭니다

무게는 쌀 한포대와 비슷하며 컴퓨터와 연동도 문제 없이 잘 됩니다.

연주 영상은 따로 준비를 못했네요..죄송합니다 

전문적인 피아니스트가 아니라면 충분히 만족 하실만한 제품입니다. 어린 아이가 사용해도 괜찮구요.

다른 브랜드와 고민이시라면 한번씩 연주 해보고 선택하시는걸 권장 드리지만

야마하 P-115만 보고 말씀드리면 구매해도 후회 없는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