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진로에대해서 매우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2학년 학생입니다.
일단 그 파란(?)의 중심이 예고입시에대한 고민인데요, 원래는 취미생이었으나,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피아노'라는 악기가 너무 좋아지더라고요 예고 가는것에도 큰관심이 생기고 부모님과 여러 상담을 하고나서
마피아 회원님들께 질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클래식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 대학까지 마친후에는 보통 어느 직업을 선택하시게 되나요?
(이문제로 부모님과 가벼운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피아노를 대학까지 전공했더라도, 장래성이 어두운 것같더라고요.(인터넷으로 알아본지라 정확하지 않은것 같긴합니다만)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봤는데, 결국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백수가되어 부모님께 얹혀 살고있는 제가 보이더군요. 이 미래는 정말 원하지 않습니다.
피아노 전공이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면, 듣고 쫄아서 취미생으로 쫓겨나게 따끔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고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