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본인의 악보를 글로벌로 판매할 수 있는 공간, Mymusicsheet.com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간만에 공지를 쓰는 경찰 (관리자2) 입니다!

최근의 공지들은 모두 경찰 (관리자) 께서 작성해주셔서... 한동안 한가하게 있다가 이번에 나름 큰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누구나 본인의 악보를 글로벌로 판매할 수 있는 공간, Mymusicsheet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조금 길지만, 이번 글은 길게 적어야 하는 내용인 만큼 줄이지 않았습니다.

피아노를, 음악을 남들보다 조금 더 진지하게 하고 있고 해나갈 생각이 있는 분들께서는 한 번 상세히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우선 Mymusicsheet의 탄생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덧 마피아는 국내에서는 가장 큰 온라인 피아노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고, 또한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아티스트 분들께서 본인의 악보를 다른 피아노를 사랑하는 분들께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이 어떤 세상인가요! 유튜브, 페이스북, 심지어 중국의 웨이보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바다 건너 저편 사람들과도 어렵지 않게 교류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피아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영상을 유튜브로 올리고 그 제목과 설명을 외국어로 달면(심지어 외국어로 달지 않고 한국어로 달더라도), 해외 유저들이 들어와서 보고 댓글을 남기곤 한답니다!

그런 해외 유저들 중에서는, 곡과 영상의 퀄리티만 충분히 매력적이라면, 악보를 어떻게 구하는지, 악보를 구매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때까지는 그러한 문의에 대해서 외국어가 어려워서, 결제를 받기 힘들어서 제대로 대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악보에 집중된, 악보에 최적화된, 악보를 글로벌하게 홍보하고 공유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공간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피아에서는,

1. 이미 유튜브와 사운드클라우드, 페이스북과 마피아 등에서 나름 열심히 인지도를 쌓아나가며 활동하며 해외 유저들의 악보 요청을 받았지만 대응하기 어렵고 힘들었던 분들 

2. 전공자인데 본인의 전공을 살려 온라인 활동을 통해 인지도도 쌓고 보람도 느끼고 수익도 창출해보고 싶은 분들

3. 비전공자이지만 피아노를 정말 사랑하고 열심히 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인지도도 쌓고 보람도 느끼고 수익도 창출해보고 싶은 분들

을 위해 '내 전공, 내 취미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글로벌로 나를 더 알리는 한편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 결과랍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본인의 악보를 글로벌로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어떤 의미일까요?

먼저 '누구나'라 함은, 그야말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이 전공자이든 그렇지 않든, 악보를 프로페셔널하게 만들든 비교적 간편하게 만들든, 악보가 100개이든 1개이든, Mymusicsheet는 참여의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음원을 내고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부터, 유튜브에다가 소소하게 영상을 올리는 마음만은 피아니스트까지, 악보만 만들 줄 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요즘은 사보 프로그램들이 좋아서 악보 만들기도 매우 쉬워요~)

'본인의 악보'라 함은, '본인이 만든 악보'만 판매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사람, 다른 악보 사이트에서 만든 악보를 내 것인양 판매하는 것은 철저히 제재됩니다. 대신, 본인이 직접 작곡한 자작곡, 혹은 본인이 본인의 스타일을 담아 편곡한 기성곡(OST, 팝, 가요, 게임, 애니, 클래식, 재즈 등 모든 종류의 기성곡)은 무엇이든 판매 가능합니다. 심지어 pdf 형태의 피아노 악보가 아니어도 됩니다! 기타 악보, 바이올린 악보, 드럼 악보, 오케스트라 악보, 실내악 악보, 협주 악보는 물론, 미디 파일, 피날레/시벨리우스 파일 등 파일 형태의 악보까지도 판매 가능합니다.

'글로벌로'라 함은, 몸은 한국에 있지만 이 공간을 통해 '해외 구매자들'에게 가장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페이팔, 마스터카드, 비자 등 글로벌 결제 수단을 지원함은 물론, 한국어로 설명을 적더라도 자동 번역 시스템을 통해 영어(그리고 이후에 추가될 다른 언어들)로 자동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접속 지역에 따라 해당 지역의 언어가 자동 반영, 해당 언어로 웹사이트의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함은, 딱 악보에 집중되고 최적화된 '나만의 공간, 나만의 악보 페이지'를 가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때까지 영상은 유튜브, 음원은 사운드클라우드, 교류는 페이스북 등이 있었다면, 이제는 악보는 Mymusicsheet에서 나만의 페이지를 통해 관리하고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더 구체적인 정책들과 사용 방법들은 직접 Mymusicsheet에 들어가보고 둘러보고 가입해보고 본인의 페이지도 만들어보며 아주 쉽게 배워나갈 수 있답니다!

아직은 초기 버젼이다보니 모바일 버젼이 완성되지 않았고, 중간중간 오류들과 개선할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마피아 커뮤니티 게시판에 건의글 형태로 피드백 남겨주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며 더 나은 Mymusicsheet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마피아를 운영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 중 하나는, 바로 대한민국에 정말 재능 있고 뛰어난 피아니스트들, 마음만은 피아니스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매일 업로드되는 영상, 배틀 때마다 참가하시는 분들의 수준을 볼 때마다 진심으로 감동하곤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국적, 경력, 전공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지하고 열심히 차근차근 본인의 가치와 브랜드를 쌓아나가는 시간, 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을 알리고자 하는 의지,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과 본인의 재능을 연결하는 오픈 마인드를 통해 재능과 애정을 꽃피울 수 있는 세상입니다. 마피아에서 활동하시는 여러 아티스트 분들께서는 '악보'라는 수단을 통해 많게는 월 수백만 원에 달하는 상당한 수익을 올리시고 계시며, Mymusicsheet에서도 오픈 첫날부터 수익을 창출하시는 아티스트 분들이 계시답니다!


Mymusicsheet이 음악을 보다 진지하게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그 재능을 세계를 무대로 더 널리 펼치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www.mymusicshe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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