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피아 악보를 담당하는 '마피아'입니다.
오늘은 2017년의 마지막인 12월을 맞이하는 첫날인만큼, 캐롤송들을 가져왔어요!
마지막까지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해요:)
12월, 겨울을 맞이하는 피아노 <캐롤의 무한변신>
캐롤하면 신나기도 즐겁기도 할텐데 그런 기분을 듬뿍 담아서 연주해보면 좋겠어요.
마피아에 꼭꼭 숨어있는 캐롤들을 살펴볼게요!
1. Jingle Bell
마피아에서 겨울시즌만 되면, 많이 찾는 악보 중에 하나에요. 그만큼 인기가 굉장한 악보인거죠!
경쾌한 리듬으로 통통튀는 분위기로 연주하면 좋아요.
스타카토와 임시표에 유의하여 재즈의 기본적인 리듬인 "스윙"을 잘 살려보세요.
리듬이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반복되는 패턴이 있으니 열심히 연습해보세요!
2.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이 노래도 사람들이 많이 알고있는 노래죠?
우리나라에서는 "울면 안돼"로 알고있지만 원 제목은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이에요.
왼손이 일정한 리듬을 가지고 있어야 오른손과 함께 쳤을 때 어색하지 않아요!
이 리듬은 "부기우기"라고 하는데, 실제 악보로 많이 접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무작정 빠른템포는 No. 천천히 연습하며 템포를 올려보세요.
3.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제목을 보면 "잉?"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노래를 들어보면 "아하!"하게 되는 노래.
처음에 조용하게 시작되는가 싶다가, 리듬이 확 바뀌면서 분위기가 달라지는 노래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설레는 마음과 신나는 분위기를 표현하며 연주하면 좋아요.
왼손은 굉장히 단순하지만, 오른손은 놀랄만큼 3연음이 계속 나옵니다!
이 부분은 팔목과 팔이 아플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ㅎㅎ
4,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Up! 시켜주는 또 다른 곡이에요.
재즈화성을 많이 이용하였기 때문에 이런 화성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울 수도 있어요.
중간에 왼손이 박자감을 살려주는 부분이 살짝 헷갈릴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에요.
특별히 어려운 박자가 없는 편이고 소리가 참 예쁜 곡이랍니다.
5. Christmas Medley
처음에 잔잔하게 시작한다고 해서 절대 쉬운 악보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알려드리며......
캐롤곡이 축약되어 있는 곡! 영상을 보면 "아하!"할 노래들이 많이 나올거에요.
연주자의 스타일처럼 난이도가 꽤나 높은편이며 박자도 중간에 계속 바뀌고 있어요!
중간 중간에 절제되어있는 듯 하지만, 화려하게 편곡된 메들리랍니다.
6.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또 다른 버전을 가지고 왔어요.
이 편곡 버전은 징글벨에 비해 나온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인기가 높죠?
스타카토와 임시표를 잘 보며 스윙느낌을 살려서 연주하도록 합니다.
밝은 마음으로 즐겁게 연주하면 좋아요!
오늘은 캐롤을 들고왔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 않나요?ㅎㅎ
피아노와 함께 더 즐거운 12월을 보내길 바랍니다. 즐맢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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