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하고, 거의 10년을 접었다가 피아노를 다시 시작해요!
어렸을 적 꿈은 피아니스트..
점점 손가락이 크지 않는걸 보아 피아니스트의 꿈은 점점 byebye..
콩쿨 준비하고 연습에 목메었을 땐, 팔목에 물혹도 올라오고 했었거든요..(도에서 도까지 겨 우 닿여요)
지금은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홈페이지 제목이랑 똑같은 마음..)
피아노는 이미 7년 전에 팔아버렸고, 다시 시작해서 ( 전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여가+취미+노는시간쪼개서 ) 할 생각으로, 피아노를 구매하려고
야마하 매장, 영창커즈와일 매장을 가봤었어요
개인적으로 다 똑같이 즉흥환상곡을 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야마하 매장에 CLP-635, CLP-645 둘 중에서 저는 CLP635가 좀 더 나았던 것 같아요!
소리가 또랑또랑 각 음마다 색깔별로 잘 들렸구요
음뭉침도 없고, 각 타건에 힘을 주어 세게 치면 치는 소리도 명확하게 피아노처럼 잘 났어요
그리고
영창..(커즈와일)
즉흥환상곡으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음이 확연하게 잘 안들리고, 음뭉침이 있었고..
타건에 힘을 주어 세게 칠 때에 야마하는 10까지 다 났으면
커즈와일은 5정도까지 밖에 안나더라구요. (150-200만원 상당제품)
ㅠㅠ
그런데 야마하는 너무 비싸고.. (제 돈주고 사는거지만, 뭔가 부모님이 취미로 치는건데 구지 비싼걸 사야하냐고 반대하셔서) 커즈와일은 마음에 안들고.. 치는 내내 귀가 너무 아팠어요 음뭉침 때문에..
다른 기능 필요없고 어쿠스틱피아노와 비슷하면 더 좋겠는데.. 무슨 피아노가 좋을까요 ㅠㅠㅠ 요새 피아노 판매를 잘 안하네요 보니까.. (시간제약 안받고 치고 싶어서, 디지털피아노 구매 하려고 하는거에요!)
어떤걸 사는게 좋을까요!?
휴대폰은 아이폰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