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맢님들 ^^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려 놓았던 내용들인데 혹시라도 가상악기에 관심이 있으신 맢님들이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피아노 가상악기에 대해서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가상악기가 뭔지 잘 모르시겠다 하시는 분은 제가 예전 마피아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개한 가상악기 글을 한 번 보시면 간략하게 가상악기가 뭐다 정도는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거에요.
*피아니스트 송근영의 피아노 가상악t기 소개 및 리뷰-1
그리고 아래 링크는 제가 예전에 편곡 TIP도 간략하게 올린 적이 있는데 이것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작게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최근까지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Spectrasonics의 새 키보드 가상악기 콜렉션인 Keyscape에 대한 솔직 후기입니다. 믹싱/마스터링을 하는 엔지니어 입장이 아니고 연주를 하는 연주자 입장에서 적어 보았습니다.
샘플로 올려드린 곡은 윤극영 선생님의 동요 "반달"이며 Keyscape(키스케이프)의 프리셋만으로 제 감성을 더해 편곡하고 연주하였습니다. Omnisphere2에서 불러왔으며 셋팅은 EQ 등 아무것도 손 안 댄 아래 사진 그대로 입니다. 프리셋은 "Softest"이며 제가 애용하는 프리셋 중 하나입니다.
소리는 이제까지 샘플링된 야마하 C7 그랜드 피아노 소리 중에서는 감히 최고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벨로시티 커브부터 해서 공간감이 확실히 살아 있는게 아이보리의 C7하고 비교를 하게 된다면 아이보리 C7 소리가 상대가 안 될 정도네요. 이제 아이보리도 다른 가상악기들에게 최고의 자리를 내줄 때가 온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이 악기를 연주하다 보면 피아노 본연의 소리가 워낙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밴드 음악에서 다른 악기들과 조화가 잘 될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만, 피아노 솔로 연주에는 이만한 가상악기가 없을 듯 합니다.
좀 아쉬운 점은 램을 12기가로 늘리고 SSD로 구동함에도 불구하고 CPU 점유율이 엄청 납니다. Keyscape Creative로 오면서 CPU 점유율이 많이 줄기는 했지만 제 Lenovo 노트북이 감당하기에는 아직 벅차네요. 연주 중간에 CPU 점유율이 100%가 되면서 튕김이 몇 번 생겨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좋은 악기임에는 분명하네요.
들으시면서 많은 쉼과 위로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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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ify,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