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요즘 퇴근 후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 취미로 할만한 걸 찾다가, 어렸을 때 배웠던 피아노를 오랜만에 쳐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마피아를 알게 되었어요!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초등학생 때 체르니 40까지 배웠고 학생때 집에있는 업라이트 피아노로 심심할 때 뉴에이지나 가요 악보 보면서 간간히 쳤어요~ 대학생 되면서 나와살게되서 집에있던 업라이트 피아노는 처분했구요.. 그러다가 작년에 취업해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취미로 피아노를 다시 치고 싶어서 디지털 피아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냥 적당히 뉴에이지나 가요 위주로 연주할 것 같고, 취미 생활로 사용할 거라서 비싼 모델은 구입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ㅠㅠ
제일 중요한건 타건감..? 장난감 같이 너무 가볍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서 처음에 알아본건 카시오 제품이었습니다. 타건감이 무겁고 괜찮다고 해서요,, CDP-135와 PX-160 두개인데, PX-160의 경우 동시발음도 더 높고 스펙이 CDP-135 보다는 좋은 것 같은데 나온지 오래되기도 했고, 무엇보다 타건 소음이 굉장히 심각해 보이더라구요,, 자취방에서 조용히 칠 모델을 사려다보니 이 점이 굉장히 타격이 큽니다 ㅠㅠ CDP-135는 PX-160에 비해 많이 개선이 되었을까요? 비슷하다면 카시오 제품은 제외하고 알아보고 싶은데
그 외에 고려하고 있는건 야마하 p125나 코르그 b1 정도 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카시오보다 조금 쎈 것 같아 고민입니다 ㅠㅠ 카시오 모델이 다른 브랜드보다 타건소음이 그렇게 심각한 수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