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기초 화성학 - 스케일 (음계)

음계 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대략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음계란 한음(으뜸음)을 기초로 해서 한옥타브 위의 같은 이름의 음에 도달할 때 까지 특정한 질서에 의해서 배열된 음열을 음계라 합니다 그리고 이 음계를 설명할때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으뜸음 , 딸림음 , 버금 딸림음 , 이끈음 입니다

으뜸음 은 다들 아시다 싶이 음계릐 첫음 조적 중심이 되는 음 입니다 ( ex. CM의 으뜸음은 C이다)

딸림음도 들어봤듯이 으뜸음의 완전5도 위에 위치하며 , 으뜸음 다음으로 중요한 음으로 실제조성을 지배하게 되고 으뜸음으로 가는 긴장감을 형성하기에 주로 이 딸림음이 근음인 딸림화음이 으뜸화음 ( 1화음 ) 으로 진행되기 전에 자주 쓰입니다

버금딸림음은 으뜸음의 완전5도 아래(완전 4도 위)에 위치 되어 있는 음이며 변격진행으로 긴장은 이완시키는 성질이 있급니다

단음계(단조의 음계) 에서 가장 중요한 음입니다 음계의 7번째음 (상대음 시) 으로 으뜸음 반음 아래에 위치해 으뜸음으로진행하려는 진장을 극대화(중요) 시키는 음으로 주로 으뜸음 으로 가기 직전에 쓰입니다


본격적으로 음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장조

C메이져를 예로 들면 { -는 온음 ~는 반음 }

C-D-E~F-G-A-B~C

그냥 이렇게 생긴 꼴이 장음계입니다 더 깊게 들어갈 수는 있으나 전공자분들은 뭐 아이오니안 선법이 장음계로 발전했다 이런저런 거 알겠지만 그냥 장음계는 온음 온음 반음 온음 온음 온음 반음 이런 진행입니다

단음계는 무려 세가지로 나뉩니다 1. 자연단음계

자연단음계는 그냥 아무 변화없이 기본형태대로 있는걸 자연단음계라 합니다 a마이너를 예로 들면

A-B~C-D-E~F-G-A

이런식으로 진행이됩니다 하지만 으끈음과 으뜸음의 사이의 거리가 단2도(반음) 가아닌 장2도(온음) 이 되어버립니다 이런경우는 이끈음이 이끈음의 역할을 잘 할 수 없게되어 끝마침이 애매모호하게 됩니다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뒤에 나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자연단음계의 단점을 해결해주는 두번째 단음계 바로 화성단음계입니다 

이 단음계는 그냥 쉽게 말하면 이끈음 즉 7음에 반음을 올려 으뜸음과의 거리를 단2도(반음) 으로 만들어 매끄러운 진행을 만드는 겁니다 만약 작곡하시는 분들이 단조를 사용한다라 하시면 이 화성단음계가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자연단음계를 사용하지말고 화성단음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또 문제점이생깁니다

6번째음과 7번째음이 1.5칸의 간격 즉 증2도 라는 게 생기는데 이 화성학에서는 증음정을 좋지않은 음정으로 보기에 이끈음과 으뜸음은 해결해줬지만 이 경우는 해결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걸 해결해주는 단음계가 또 있습니다


화성단음계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단음계 가락단음계입니다 

이 단음계는 화성단음계처럼 7음을 반올린상태에 6음도 같이 반음을 올립니다만 이 가락단음계는 상행(올라갈때)와 하행(내려갈때) 가 다르게 됩니다 

상행시에는 6음과 7음을 반음씩 올려서 진행을 매끄럽게해준뒤 하행시에 7음은 으뜸음에 가는 역할을 다했기에 다시 원래자리로 반음을 다시 내려주고 6음 또한 증화음을 없애는 역할을 마쳤기때문에 다시 반음을 내려주어 원위치 시킵니다


이정도가 음계의 기초 이자 대략적인 설명입니다 단음계도 은근 어렵지않아요 직접 피아노로 a마이너 스케일은 쳐보면서 알아보시면 좋을서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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