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파가니니 에튜드 6번에 빠진 피아노 생초보입니다
체르니100도 안쳐봤고 손가락 독립도 잘 안되있습니다.
그래서 하농만 치면서 손가락 힘 기르고 있는데
하농 한창 치다 문득 든 생각입니다.
애초에 리스트 에튜드도 연습곡이고
음악적인 부분 빼면 하농 치는거랑 같지 않나?
라는 의문입니다.
결국 오래 걸리더라도 손가락 독립도 훈련이 될 것이고
한 곡에 도약, 아르페지오, 연타 등등
있을건 다 있더라고요
어차피 하농 목적이 손가락 독립, 아르페지오, 도약, 스케일
연습하려는 책이라 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제 실력에 안맞는 곡을 하농이다 생각하면서
연습하는 방법 혹시 무슨 문제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