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돼지(Porco Rosso) OST - 돌아갈 수 없는 날들(By gone days) Piano cover

안녕하세요, 피달소 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줄여서 시달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피아노를 달리는 소녀'라는 이름을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음악들을 좋아하는 분위기로 자유롭게 연주합니다. 

연주하는 영상 대신, 음악 감상이 주를 이루는 MP3 플레이어 같은 채널을 만들고 있어요.

채널에 있는 모든 곡을 직접 편곡하고, 연주합니다.

이번에 업로드하는 음악은 영화 <붉은 돼지>의 OST '돌아갈 수 없는 날들(By gone days) 입니다.

<붉은 돼지> 사운드트랙 중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곡이 아닐까싶어요.

원곡은 재즈 피아노 솔로 곡이고, 저는 스트레이트한 느낌을 살려 조금 더 잔잔하게 연주해보았어요.

즐겁게 들어주세요 :)


+ 악보는 하단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https://www.mapianist.com/board/music/26216


피달소 유튜브 채널 : youtube.com/pidalso

피달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ubn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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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곡 설명은 유튜브 영상에 게시했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붉은 돼지 사운드 트랙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이 아닐까싶다. 

원곡은 재즈 피아노 솔로곡. 나는 스트레이트한 느낌으로, 잔잔하게 연주해보았다. 

(오늘은 차분하게 연주했더니 딱 원테이크로!) 

낭만적이고 순수한 돼지 포르코. 

전쟁 중 동료가 전사하고 혼자 살아남자, 죄책감으로 스스로 마법을 걸어 돼지의 모습으로 살아간다.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이야.” 라는 말이 자꾸 생각나. 

멋지고 쿨한 돼지라는 말이 우습게 들릴 수도 있지만,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단연 공감할 것이다. 

이 훌륭한 영화도, 영화를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도 참 좋다.

 + 이제는 정말 가을이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10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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