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달소 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줄여서 시달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피아노를 달리는 소녀'라는 이름을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음악들을 좋아하는 분위기로 자유롭게 연주합니다.
연주하는 영상 대신, 음악 감상이 주를 이루는 MP3 플레이어 같은 채널을 만들고 있어요.
채널에 있는 모든 곡을 직접 편곡하고, 연주합니다.
이번에 업로드하는 음악은 영화 <바다가 들린다>의 OST 마음이 여행 떠나는 때 입니다.
이 곡은 바다가 들린다 사운드 트랙 앨범의 9번 트랙이에요.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좋은 곡 또 하나 소개해드려요 :)
원곡은 기타를 메인으로 리드미컬하게 흘러가요. 가을에 듣기 좋은 낭만적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
피달소 유튜브 채널 : youtube.com/pidalso
피달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ubn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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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곡 설명은 유튜브 영상에 게시했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바다가 들린다 OST 앨범의 9번 트랙. 한국 제목은 ‘마음이 여행 떠나는 때’
아마 아시는 분도,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다. 바다가 들린다 사운드 트랙에서 연주해보고 싶은 곡이 유독 많았다.
피아노 솔로로 연주된 버전이 거의 없는 곡들이기도 했고, 다른 애니메이션의 음악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 곡에서는 기타가 연주하는 멜로디가 참 좋다는 생각을 했다.
제목과 잘 어울리는 낭만적인 멜로디.
곡 자체가 리드미컬하기도 하고, 악기 구성도 많아서 피아노 한 대로 연주하기 조금 어려웠지만,
원곡의 느낌을 떠올리며 후루룩(..) 연주해보았다.
10월에는 업로드를 한 곡밖에 못해서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올리리라 하며
어제 새벽에 헤롱헤롱 연주했는데, 연주하면서 에너지를 얻었다 (!)
+ 이래저래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다보니, 이런저런 좋은 음악들 연주해서 자주 올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제가 더 부지런히,,, 열심히,,,
바로 직전 게시물에서 '행복한 10월 되세요' 라고 했는데, 벌써 말이네요..
좀 머쓱하지만 (..) 10월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요! 감기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