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 OST - 축제 (Celebration) Piano cover
피아노 88키
어려움 조회수 3577
피달소
4,900

안녕하세요, 피달소 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줄여서 시달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피아노를 달리는 소녀'라는 이름을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음악들을 좋아하는 분위기로 자유롭게 연주합니다. 

연주하는 영상 대신, 음악 감상이 주를 이루는 MP3 플레이어 같은 채널을 만들고 있어요.

채널에 있는 모든 곡을 직접 편곡하고, 연주합니다.

이번에 업로드하는 음악은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의 '축제(Celebration)' 입니다.

날씨의 아이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후다닥 한 곡 더 커버 해보았어요.

Grand Escape과 Is there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 에 비해서는 조금 덜 알려진 것 같지만,

참 명랑하고 신나는 곡이니 원곡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작업 도중에 구독자 300명이 되었습니다. 마피아에서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참 감사하고 기뻐요.

헤헤 좋은 음악들 더 많이 들고오겠습니다 :)


+ 악보는 하단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https://www.mapianist.com/board/music/26744


피달소 유튜브 채널 : youtube.com/pidalso

피달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ubnymusic

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수줍)


.

.

(아래 곡 설명은 유튜브 영상에 게시했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날씨의 아이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을 때, 후루룩 한 곡 더.

사운드 트랙 앨범 12번 트랙인 ‘Celebration’. 2분이 조금 넘는 짧은 곡이다.

Is there anything.. , Grand Escape에 비해서는 조금 덜 커버되는 듯 하다.


일렉 기타로 시작되는 인트로가 참 명랑하게 느껴진다. 

노래는 ‘Grand Escape’를 부른 Toko Miura가 불렀다.

Verse도 명랑한 느낌을 이어받아 쭉쭉 - 참 좋다.

이번에는 원곡의 폼을 그대로 살려서 연주해보았다.


‘Grand Escape’를 업로드 한 날, 영화를 보고왔는데 먼저 영상미가 엄청나다고 느꼈다. 

날씨의 변화를 보여주는 장면들과, 빛을 이용한 장면들. 

특히 빗방울이 바닥에 떨어져 튕기는 장면은 볼 때마다 감탄..


음악도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쏙쏙 잘 집어넣어

Is there anything .. 을 시작으로 Grand Escape이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청승맞게 눈물이 났다.

개봉 전부터 워낙 많이 들었던 노래여서 그럴까.


날씨를 주제로 한 이번 스토리도 참 신선했으나, 개인적으로는 ‘너의 이름은’이 조금 더 인상 깊었다.

하지만, 점점 발전하는 영상과 꾸준히 좋은 OST들. 앞으로 나올 영화들이 또 기대된다.

관람 후에 여러 리뷰를 보았는데, 꽤나 여러 주제가 담겨있는 영화이기도 해서 다시 한 번 보고싶은 생각도 있다.


아래는 가사 중에 좋았던 부분.


君じゃないとないよ 意味は一つもないよ

네가 아니라면 없어 그 어떤 의미도 없어


ムキになって「なんでよ?」って聞かないでよ

나더러 왜냐고 묻지는 말아줘


キリがないが言うよ 君がいい理由を

끝도 없지만 말할게 네가 좋은 이유를


2020番目からじゃあ言うよ

2020번째 이유부터 말해볼게


キリがないが言うよ 君がいい理由

끝도 없지만 말할게 네가 좋은 이유를


一番目は君があてて

첫 번째 이유는 네가 맞춰봐

 

7
댓글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