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발매된 안치환 5집 타이틀곡입니다.
이 노래는 역사가 조금 복잡한데요. 우선 정지원 시인의 시는 1990년대 중반에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놀랍게도 정식 발표된 것은 2003년의 일입니다. 하지만 2003년에 발표된 시는 이 노래의 가사와 부분부분 다른 곳이 많지요. 안치환이 이 시에 노래를 붙인 건 1995년이고, 이 노래를 처음 부른 가수는 1997년 꽃다지였습니다(꽃다지 2집). 1년 후 안치환은 자신의 5집에 이 노래를 수록했는데, 꽃다지 2집의 버전과는 멜로디 빼고는 반주, 템포, 분위기 모두 다릅니다.
여기서는 안치환 버전에 충실하게 편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