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전설에 백조는 보통 때는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호수 위에서 우아하게 있다가
죽을 때가 되면 꼭 한 번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생애를 마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술가들이 마지막으로 쏟아내는 걸작을 '백조의 노래' 라고 합니다.
죽기전에 슈베르트가 마지막으로 열정을 붙태워 작곡한 14곡의 가곡을
슈베르트가 사망후 '슈베르트의 최후의 노래' 라는 의미를 가진
[백조의 노래] 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이 백조의 노래 중 네번째 곡이 바로 이 세레나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