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자였던 이상우는 1990년대 초반을 빛낸 미성 가수들 중 한 명이었지만, 1997년 5집 이후 사실상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연기, DJ, 연예기획사 운영 등을 해오다가(장나라, 한가인, 휘성 등을 발굴했지요), 최근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노래는 1990년 발매된 2집 앨범 수록곡으로서 당시 차트를 올킬했던 대히트곡입니다. 이번 커버에서는 원곡의 특징적인 목관악기 반주를 최대한 살려서 편곡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