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 후주곡 시리즈>
11.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오늘은 찬송가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을 후주곡으로 소개합니다.
보혈 찬송의 힘과 넘치는 박력은 참으로 멋집니다. 오르간의 파이프들을 모두 부술 것만 같은 파워는 이 보혈 찬송의 특별한 힘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그 위풍당당한 분위기 속에서 눈물 한줄기가 주루룩 흐르는 건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이 곡을 연주하실 때 고귀하고 기품있는 분위기를 잘 살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리듬이 무너지지 않도록 조금 신경써주시고, 연습하실 때 메트로놈을 놓고 박자를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셋잇단 음표의 리듬도 정확하게 살려주시면 곡을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은 행진곡 분위기는 아니고요, 넘쳐 흐르는 멋짐으로 가득했으면 합니다. 그게 보혈의 사랑, 그리고 그 힘이라고 생각해요. 능력있는 주의 보혈, 그리고 주의 피를 믿으라고 외치지만, 아무도 나설 수 없는 그 일에 목숨을 버리신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 그것이 결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