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나의 병든 몸을 지금 고쳐 주소서"
얼마나 간절하고 애절한 가사인지 모릅니다. 어렸을 때 예배 시간에 들었던 권사님들의 한 옥타브 낮춰서 엉엉 우시는 듯한 목소리로 간절하게 울부짖으며 찬송하시던 음성이 귓가에 아직도 선합니다.
이 곡은 제 엄마의 부탁으로 쓰게 되었어요. 아픈 사람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이 찬송 편곡에 담아보면 좋겠다는 마음이셨던 것 같아요. 우리가 예배의 자리로 나아갈 때 많은 문제들과 아픔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데, 저도 전주와 후주를 연주할 때는 그래서 예배를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최대한 담으려 애씁니다. 이 편곡이 하나님을 만나는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곡을 쓴 원작곡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주하실 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