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의 하루-
진한 위로와 감동을 준다기보다는, 뭔가 더딘 느낌에 힘이 들 때 공감이 되는 잔잔한 동요에요 :)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비오는 날의 조그만 달팽이가 그려져서인지,
이런 예쁜 동요들을 들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네요-
"보슬보슬 비가 와요
하늘에서 비가 내려요
달팽이는 비오는 날
제일 좋아해
빗방울과 친구 되어
풀잎 미끄럼을 타 볼까
마음은 신나서 달려가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야호 마음은 바쁘지만
느릿느릿 달팽이
어느 새 비 그치고 해가 반짝
아직도 한 뼘을 못 갔구나
조그만 달팽이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