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Chopin - 4 Impromptus
즉흥적인 흐름 속에서 질주와 노래 그리고 고요가 교차하며
쇼팽 특유의 자유로운 감정과 피아노 언어가 자연스럽게 펼쳐지게 해줍니다
각 곡이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니면서도 전곡을 통해 연주자의 터치
감정 조율 그리고 서정적 균형 감각이 또렷하게 드러나게 해줍니다
행복한 연주 되세요!
🎵 마피아's TMI (음악학자의 덧붙임)
쇼팽의 즉흥곡 연작은 형식을 지나치게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그 내면에는 매우 정교하고 세련된 음악적 구조를 담고 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이에요. 전곡을 연주할 때의 가장 큰 핵심은 '즉흥성'이라는 제목답게 악보의 음표들을 기계적으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의 감성에 따라 유연하게 늘이고 줄이는 루바토(Rubato)의 미학을 극대화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네 곡을 연속해서 연주할 때는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곡들과 서정적인 칸타빌레가 중심인 곡들의 배치에 따라 다이내믹의 완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죠. 각 곡마다 숨겨진 은밀한 감정의 뉘앙스를 세밀한 터치로 살려낼 때, 비로소 쇼팽이 건반 위에 즉흥적으로 흩뿌려놓은 아름다운 음악적 파편들이 완벽한 하나의 예술로 완성된답니다.
Op. 29 No. 1 in Ab Major
Op. 36 No. 2 in F# Major
Op. 51 No. 3 in Gb Major
Op. 66 No. 4 in C# min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