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ay In a Manger 그 어린 주 예수
1번 곡과 가사는 같지만 비슷한 시기에 C. H. Gabriel이 J. E. Spilman의 곡‘ 잔잔하고 고요히
흐르는 앱튼 강’을 편곡한 곡입니다.
처음 두 마디에 연속으로 울리는 첫째 박과 둘째 박의 같은 음이 마치 크리스마스의 종소리가
울리는 듯 합니다.
3번 곡 오 베들레헴과 마찬가지로 전반적으로 화성을 간소화시켰지만 7마디에서 왼손이 가만히
머무르면서 셋째 박의 오른손과 만나 Bb9 혹은 Dm7-5와 같은 고급스러운 화성을 만들어내어,
연주가 쉽지만 아름다운 소리가 나도록 편곡하였습니다. 11마디의 둘째 박에 나오는 Bb음도
Db6라는 화음을 만들어 파퓰러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7마디의 셋째 박은 멋진 화음이라고 하여 세게 연주하지 않도록, 미리 누른 왼손의
음과 화음이 잘 울리도록 오른손을 약하게 연주하면 더욱 좋은 화음의 밸런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밥피의 캐롤 연주회' 전체 곡 소개 영상 보기
https://youtu.be/UFBYmg6b7g8?si=nd-wPU3jXskbji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