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Alexander - Titanium Toccata in E minor
금속적인 광채를 뿜어내는 강렬한 리듬과 현대적인 세련미는 건반 위에서 티타늄처럼
견고하고 단단한 에너지를 한 편의 역동적인 기계 미학처럼 눈부시게 그려냅니다
쉴 새 없이 교차하는 양손의 기민한 움직임과 심장을 두드리는 타악기적인 비트의 조화는 연주자의
예리한 터치는 물론 청중을 단번에 매료시키는 차가우면서도 뜨거운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입증합니다
행복한 연주 되세요!
🎵 마피아's TMI (음악학자의 덧붙임)
데니스 알렉산더의 이 곡은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아주 단단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E minor의 곡입니다. 사실 이 곡은 이른바 가성비가 매우 훌륭한 콩쿠르 전략곡으로 통하는데 연주자가 들여야 하는 물리적인 고생에 비해 청중이 느끼는 화려함과 완성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죠. 제가 이 곡을 처음 접했을 때 인상적이었던 점은 멜로디가 워낙 직관적이라 아이들이 마치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연습에 몰입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손목의 반동을 이용해 타건하되 손에 너무 힘을 주면 소리가 탁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유연하면서도 매서운 터치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