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Leaf - Toccata in A minor
끊임없이 질주하는 강렬한 리듬과 박진감 넘치는 화음의 도약은 건반 위에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토카타 특유의 에너지와 긴장감을 한 편의 역동적인 영화처럼 생동감 있게 그려냅니다
양손을 오가는 민첩한 움직임과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일정한 펄스의 조화는 연주자의 탄탄한
테크닉은 물론 청중을 압도하는 화려한 비르투오소적 면모를 완벽하게 입증합니다
행복한 연주 되세요!
🎵 마피아's TMI (음악학자의 덧붙임)
미국의 현대 작곡가 메리 리프의 이 곡은 중급 수준의 학습자들에게 가성비 최고의 콩쿠르 곡으로 불릴 만큼 들리는 화려함에 비해 습득이 비교적 수월한 작품입니다. 사실 제가 이 곡을 처음 가르칠 때 학생들이 양손을 번갈아 치는 부분을 아주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리듬의 규칙성을 파악하고 나니까 마치 리듬 게임을 하듯이 즐겁게 몰입해서 연습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연습할 때는 박자가 빨라지지 않게 일정한 템포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며 손목의 힘을 빼고 건반을 가볍게 낚아채듯 연주한다면 콩쿠르에서 아주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