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명 주의~!!

이 곡은 정말 정말로 간단한 곡입니다~

(눈을 쪼끔 흘기신 분이 계실지도...ㅋㅋㅋ)

크게 어려운 코드도 없어요~

단지, 코드를 당겨서 연주하는 부분이 많아 어렵게 느껴질 뿐이에요~

코드를 당겨서 연주할 때도 박자를 잘 지키려면

"으빰"하고 나오도록 연습하셔요~~

코드가 당겨져서 정박엔 쉬어야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으"하면서 실제 박자를 세고 있는 것이죠~~

으......ㅋㅋㅋㅋㅋㅋ

이걸 말로 설명해도 웃기지만,

글로 설명하는 것은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곡의 인트로는 "I - Isus4 진행"입니다.

키의 1도인 Bb메이저 코드를 한마디 연주하고,

다음 코드는 1도 sus4 코드인 Bbsus4를 연주합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싱코페이션(당김음)으로

밋밋하지는 않아요~

다시 Bb메이저로 돌아갈때는 당기지 않고,

정박에서 연주해야합니다~!!!!

한 번 싱코페이션 하면, 

자꾸 뒤에 딸린 식구들도 당겨 연주하려고 하는데요..

그러지 마시고....

다시 중심을 잡으셔야 합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꿀팁 방출~!!!

저는,

인트로의 "I - Isus4 진행"을 

벌스에서는 "I - IV/5th 진행"으로 바꿔봤어요~~~

여러분에게 소리를 알려 드리려구요~~~

비슷한 듯한데, 

음 하나 차이로 다른 소리를 낸답니다~

IV/5th 요렇게 분석하면,

IV(4도 화음)/ 베이스는 코드의 5번째 음이란 뜻이에요~

즉, "4도 화음의 2전위"라는 뜻~!!ㅎㅎ

그럼, 키에 맞춰 생각해볼께요~

이 곡의 키는 Bb입니다.

Bbsus4의 구성음은 "시b, 미b, 파",

Eb/Bb의 구성음은 "시b, 미b, 솔"입니다~

사실, Eb/Bb으로 연주한다고 해도,

Bbsus4의 구성음을 해치지는 않습니다~

Bbsus4에 텐션 13th음인 "솔"을 넣은 형태니까요~

"I - Isus4" 진행은 인트로에 정말 많이 써요~

기도할 때나 멘트할 때도 쓰구요~

마찬가지로,

"I - Isus4" 진행의 다른 모습인

 "I - IV/5th 진행"도 인트로에서 정말 많이 연주한답니다.

기도할 때나 멘트할 때도요~~

IV/5th코드는 텐션이 들어간 형태로 볼 수 있어서,

Isus4에 비해 더 풍성한 소리를 낸답니다.

여기서 핵심은

꼭 Isus4를 IV/5th로 바꿔서 연주해라가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서로 바꿔서 연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소리는 무엇일까 들어보세요~

그리고, 연주자로서 선택해보는 센스~~~ㅎㅎㅎㅎ

저는 여러분들께 소리를 알려드리려고,

인트로와 벌스를 다르게 연주했을 뿐이구요~

하나를 선택해서 쭈욱 연주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악보들이

Isus4여서 인트로에 먼저 Isus4를 보여드렸어요~

제가 연주한 것과 반대로

인트로는 풍성한 Eb/Bb으로 연주하고,

벌스는 Bbsus4로 연주하셔도 됩니다~

연주는 항상 선택의 연속이에요~

내가 선택해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입니다.ㅎㅎㅎ

그냥 손 가는대로 대충 연주하지 마시고,

이렇게도 할 수 있지??하는 생각으로

선택해서 연주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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