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달소 입니다.

좋아하는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줄여서 시달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피아노를 달리는 소녀'라는 이름을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음악들을 좋아하는 분위기로 자유롭게 연주합니다. 

먼저, 악보 구매 전에 아래의 내용들을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제가 채널에 업로드 한 모든 곡들은 즉흥으로 연주한 버전입니다. 

손 가는대로 연주하고 나서, 후에 다시 채보하는 방식으로 악보 작업을 했습니다.

커버 버전과 동일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최대한 업로드 한 버전을 살리되 수정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살짝 정리했습니다.

(미세한 화성정리, 악보로 연주하기 수월하도록 쉬는 구간의 박자 조절 등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수정입니다.)

음원과 미세히 다른 부분을 느끼신다면 잘못 표기된 것이 아니라, 수정이 된 부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2.  꼭 음원을 먼저 듣고 구매하시기를 권합니다.

제가 자유롭게 연주한 버전이다보니, 원곡과는 다르게 편곡 된 부분도 있습니다. ex) 곡 자체의 조바꿈, 형식의 변화 등..

그러니 꼭 음원을 먼저 들어보신 후에 구매해 주세요!

3. 연주 영상은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제 채널은 연주 영상 대신, 음악 감상이 주를 이루는 MP3 플레이어 같은 채널을 지향합니다.

악보를 판매하지만, 연주하는 영상은 따로 제작하지 않고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악보 설명  *

영화 <날씨의 아이> OST -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있을까? (Is there still anything that love can do?) 입니다.

이 곡은 Grand Escape와 함께 날씨의 아이 메인 주제곡 중에 하나인데요,

사실 악보를 제작할 생각은 없었으나(..)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즉흥으로 연주한 것을 채보한 악보이기 때문에, 악보 리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답니다.

(칠 때는 몰랐는데, 채보하려니 왜 이렇게 복잡한지요.... ?)

난이도는 제가 제작한 Grand Escape 보다 어려운 편이므로, 음원을 꼭 들어보신 후 구매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 연주 Tip *

- 먼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즉흥 연주를 채보한 악보라, 악보 초견이 어려우실 수 있어요. 특히 8분음표와 16분 음표가 많이 등장하며 붓점을 기반으로 한 반주로 진행됩니다. 비슷한 패턴들이 반복되니 악보를 천천히 잘 읽어주신 후에 연주하시면 좀 더 수월하실 거예요.

(이런 식으로 붓점 파티입니다.... ?.. 꼭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 오른손 멜로디에 8분, 16분 쉼표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연결해서 친다는 느낌으로 연주해주세요. 

왼손의 붙임줄 표기를 잘 확인해주세요. 아래의 예시로 보면,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연주하는 음입니다.

- 주 멜로디와 반주의 볼륨을 조절해주시면 좋아요. 저는 연주 할 때, 좀 더 채워주는 느낌을 주려고 손을 바쁘게 움직였어요.

아래 예시처럼, 초록색으로 표시 된 부분이 반주 화성 / 빨간 선으로 표시 된 부분이 주 멜로디 입니다. 화성(초록색)을 좀 더 작게, 멜로디(빨간 선)이 좀 더 잘 들리게 연주하시면 좋겠지요 :)

- 첫 번째 예시와 같은 맥락인데요, 오른손 붙임줄 표기입니다. 줄로 그어놓은 부분은 앞에서 누르고 뒤에서는 연주하지 않는 음이에요. 이런 붙임줄들이 끊임없이..계속 (..) 나오는 편이니 다들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 ?... 

.

.

여러모로 마음의 준비가 많이 필요한 악보네요..

저도 악보 채보하면서 힘들었답니다,,,, (엉엉)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니 기뻐요 !

즐겁게 연주하시길 바랄게요 :)

피달소 유튜브 : youtube.com/pidalso

피달소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ubny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