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명곡이라 다들 아시는 곡이죠.

반복되는 구간이 있다보니 그 부분을 한 사람에게 맡기면 곡의 디테일을 더 담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4 hands piano로 편곡해봤습니다.

원곡은 Ab key인데요, 좀더 접근하기 쉽도록 G key로 편곡했습니다.

piano 1 & 2가 서로 노래를 주고 받는 재미가 큽니다.

piano2는 대부분 같은 주제 반복이라 처음에 잠깐 연습하면 거의 외워서 칠 수 있어요.

piano1의 변화에 귀기울이면서 동일한 패턴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고, 재미도 있습니다.

연주회 피날레로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이 짜자잔 하고 크게 끝나진 않지만 그런 묘미도 있죠.)

즐거운 연주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