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를 달리다' (2010)
작곡을 처음 마음 먹었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그때 쓴 처녀작과도 같은 음악이랍니다
사실 부족함이 가장 많은 곡인데
감사하게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것 같아요
이후 6년을 걸어오며 다른 수많은 음악들을 썼지만
이 곡에만 깃들어있는 특유의 추억 같은 것이 있어요
제게 처음으로 용기를 주었던 음악이거든요 :)
예쁘게 연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곡가 하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