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든 연주곡의 편곡 방향은 최대한 원곡에 충실하면서, 아름답고 깔끔한 소리를 담아내는 것입니다.

어떤 곡이든 제가 연주한 곡들이 피아노 연주에 있어 레퍼런스(기준) 곡이 되는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악보들은 불필요한 공간, 여백을 최대한으로 줄여 연주 중 악보 넘기는 일을 최소한으로 두면서,

전체적인 악보 페이지 수를 줄여 인쇄, 보관에 부담을 덜고, 연주자가 악보를 읽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고려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악보는 연주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들어있어

연주자의 감성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 될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었습니다.

보다, 디테일한 부분(강약 조절, 속도, 테크닉, 연주 느낌 등)을 알고 싶으신 분은

올려둔 연주 영상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제 연주가 당신에게 작은 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Epiary_에피어리 드림

몇달전부터 레미니신스와 더불어 같이 연습했던 곡이에요.

아마 지금까지 연주한 곡 중, 제일 오래 연습한 곡이지 않나 싶어요.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이 곡 들으시면서 다들 행복하시길 바라요 :) 

ps. 추후에 나올 플라워 댄스 발라드 버전도 기대해주세요 ;D

연주 Tip

• 혹여, Bkey가 어려우신분들은 같이 올린 Ckey 버전을 치시면 됩니다 :)
• 이 곡은 박자가 안흔들리고 끝까지 치는것이 중요합니다. 메트로놈을 사용한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 17마디의 '2nd' 음표(시, 솔#)는 도돌이표로 돌아왔을때만 치시면 됩니다.
• 24마디는 크레센도로 진행되다 베이스가 내려가는 부분을 악센트로 크게 쳐주시면 좋습니다.
• 32마디부터는 여리게 치다 곡이 고조되면서 점점 세게 치면 곡 느낌을 더 살릴수 있습니다.
• 53마디에서 25마디(세뇨)로 돌아와 32마디(코다)까지 치고 54마디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 영상 중간에 몇번 미스터치가 있습니다. 영상말고 악보의 표기대로 연주해주세요.
• 56-57마디 스케일은 자신에게 편한 손가락 번호를 찾아 적은뒤, 익숙해질때까지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 오른손이 쉬지않고 16분음표로 움직이기때문에 손에 힘이 들어간 상태로 오랫동안 연습하면
  오른손에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적절히 손목에 힘을빼고 완급조절을 하면서 연습하시고,
  연습 중간중간 손, 팔을 스트레칭해서 이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