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찬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 중 하나인 '예수께로 가면'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품으셨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쳐 아이같은 자들에게 천국이 저들의 것이라 하셨죠.
아이같은 순수함으로 음악을 사랑했던 모차르트는 그의 작품속에서 유머러스하고 재치있는 표현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런 그의 성향과 이 찬양곡은 그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모차르트의 작품들 속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보았습니다.
어릴 적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흘러나오던 제목 모를 그 유명한 곡처럼,
풀 이파리에 이슬이 굴러가는 듯 연주하도록 편곡해 봤습니다.
각 챕터별 변주가 뚜렷하게 드러나도록 표현해주시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