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상의 《죽음의 무도》는 프랑스 시인 앙리 카자리스(Henri Cazalis)의 시에 바탕을 둔 것으로, 죽음의 괴담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염병과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던 중세시대에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지고 구전 되어온 내용이 19세기에 시와 음악으로 재 탄생 된 것인데요,
산 자와 죽은 자가 어우러져 깊은 밤 광란의 춤을 추는 내용을 그로테스크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죽음과 두려움, 광기를 표현한 음악이지만 참 아름답네요.
특히나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음악입니다!
이 악보는 쉬운 버전이니 초보자 분들도 어렵지 않게 연주가 가능하실 거예요.
그럼 즐거운 감상과 연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