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악보를 만들었습니다.

영상은 2년 전에 찍은 영상인데 말이죠.^^;

이 곡은 다양한 번안 가사가 있지만,

저는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부르는 가사로 악보를 만들었어요.

박자도 어떤 악보에는 8분의 6박자로 되어 있고,

또 다른 악보에는 8분의 12박자로 되어 있기도 한데요.

8분의 6박자로 만들면 페이지 수가 엄청나게 늘어날 것 같아서

8분의 12박자로 만들었습니다.

✔️ 1절은 기본 음역에서 멜로디를 살려서 연주했고,

✔️ 2절은 한 옥타브 위에서 멜로디를 연주했습니다.

✔️ 3절은 F Key로 Key up 해서 반주 버전으로 연주를 했습니다.

▼ 연습 포인트

첫 번째로, 8분의 12박에서 사용된 왼손의

아르페지오 패턴들을 눈여겨보시면서 연습해보세요.

두 번째는 오른손이 멜로디를 살려서 연주할 때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보이싱(Voicing)입니다.

코드가 바뀌는 박마다 보이싱을 신경 써주세요.

마지막은 악보만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치는 것은

여러분의 반주 실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코드를 보시고, 제가 그 코드를 어떻게 눌렀는지 보세요.

악보로 표현된 음들을 여러분의 손에 익힌다는 생각으로 연습해주세요.

그래서 이런 양손 악보가 없이, 코드만 나와 있는

단선 악보를 보고 여러분들이 반주할 때도

저와 같은 보이싱이 나올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연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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