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에 올렸던 장난감 병정을 사랑한 발레리나의 스토리에 이어지는 후속편입니다!
📯 별수아(ByeolSua) - 발레리나를 떠나간 장난감 병정 (The Toy Soldier Who Left the Ballerina)
📯 안녕하세요, 별수아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발레리나를 떠나간 장난감 병정"이라는 곡에 담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장난감 병정과 발레리나는 서로를 깊이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장난감 병정은 전장으로 떠나야만 했고, 발레리나를 뒤로한 채 멀어질 수밖에 없었죠.
발레리나는 매일 장난감 병정의 무사 귀환을 기도하며 기다렸지만,
장난감 병정은 치열한 전투 속에서 매일 슬픔과 괴로움을 마주했습니다.
이 곡의 시작은 장난감 병정의 꿈속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매일같이 이어지는 전투와 고통 속에서, 그는 점점 지쳐가며 한계에 다다릅니다.
그러다 문득 조용히 가라앉는 멜로디와 함께 발레리나와의 소중한 기억들이 떠오르죠.
이 순간, 장난감 병정은 발레리나를 생각하며 그리운 멜로디를 떠올리고,
속삭이듯 조용히 따라 부르며 추억 속에 잠깁니다.
(장난감 병정을 사랑한 장난감 병정의 마지막 멜로디) 하지만 추억도 잠시,
그는 다시 냉혹한 현실로 돌아가야 합니다. 기억을 품고 다시 전장으로 나아가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너무 지쳤고 발레리나가 계속 떠오릅니다.
그리고 곡의 끝에서, 처음의 멜로디가 다시 흐르며 장난감 병정의 마지막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의 기억 속에서 소중한 날들이 스쳐 지나가고, 마침내 장난감 병정은 발레리나에게 돌아가지 못한 채,
발레리나를 떠올리며 마지막 숨을 내쉬게 됩니다.
최근 전세계가 힘들고 슬프고 괴로운 시기이지만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와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곡과 '장난감 병정을 사랑한 발레리나'를 작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