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소음때문에 맘고생하다가 오늘에서야 ㅠㅠ

안녕하세요. 지찬이 엄마 꽁알이에요^^


애아빠가 피아노 소리가 좀 이상하다고 조율+정음을 받으라고 해서 인터넷검색으로 인근지역의 조율사 한분을 검색해서 연락을 드렸어요.이게 2-3달전인가 됐을겁니다.


조율+정음 받고났더니 피아노가 너무 답답한 소리가 나고 건반 무게도 너무 무거워져서 다시 불러서 재조정을 했어요~소리와 건반무게는 어느정도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이때부터 악몽의 시작이 ㅠㅠ


안나던 피아노 페달 잡음이 나는거에요. 아저씨 다시 불러서 페달소음을 잡아달라고 부탁을 드리는데 아저씨도 원인을 잘 못찾으시고...ㅠㅠ


비용은 비용대로 들어가고 페달잡음은 고쳐지지 않고...


몇달간 피아노 칠때마다 조용한부분을 연주할때면 어김없이 들리는 페달잡음소리. 


찌찌익~생쥐 소리같이 ㅠㅠ


그래서 오늘 피아노 구입처에 연락드려서 페달소음 잘 고치는 분 소개좀 해달래서 그분이 왔는데..


와~~~~~~진짜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끔히 다 고쳤어요~ 


고쳐주시면서 정음 조율까지 다시 한번씩 해주시고..건반하나하나 한땀한땀 찔러주시면서 페달소음 나는 원인도 다각도로 모두 말끔하게 고쳐주셨어요.소리도 엄청 부드러워진것 같고..한 3시간동안 해주신것 같아요.


비용도 기본 조율비용만 받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그전 조율한분에게 들어간 비용은 오늘비용의 2~3배가 들어갔거든요.


애도 막 페달밟아보고 소음 안난다고 넘 좋아하네요.


요몇주 페달땜에 머리 지끈지끈 아파왔던거 생각하면 너무 후련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
댓글 12
제목 작성자 날짜
공지 368104653
공지 83963266
잡담 083
건의사항 048
피아노 토크 065
피아노 토크 062
피아노 토크 068
피아노 토크 091
디지털피아노 099
잡담 1109
피아노 토크 1157
피아노 토크 0140